세상에서 가장 큰 이야기책 '이솝빌리지'는 에버랜드가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한 테마파크 속의 테마파크로, 위즈는 이솝할아버지를 메인캐릭터로 하는 토끼 허키, 거북이 티미 등 이솝우화에 나오는 캐릭터의 디자인과 네이밍 개발을 담당하였다.
세계 수백 개의 테마파크 중, 이솝우화를 소재로 한 곳은 에버랜드가 최초이다. 4000여 평 공간에 17세기 유럽의 작은 마을로 꾸며진 이솝 빌리지에는 이솝 할아버지 캐릭터와 '토끼와 거북이' '여우와 두루미' '개미와 배짱이' 등 15개 동화 속 주인공 캐릭터들이 어린이들을 반기고 있다.
이솝 빌리지 중심에 있는 광장 '페이블 가든'에는 2m가 넘는 대형 이솝 동화책 조형물이 들어서 있으며,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가 연꽃을 타고 노는 '릴리 댄스' 등 동화를 바탕으로 8개의 놀이기구도 새로 갖추었다. 현재 기획성 있는 테마설정으로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캐릭터 상품도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어 성공적인 테마파크 캐릭터 개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WIZ&US 제33호-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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