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미친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세상에 미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큰일이란 없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다.
그저하고 대충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하다 혹 운이 좋아 작은 성취를 이룬다 해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노력이 따르지 않은 한때의 행운은 복권당첨처럼 오히려 그의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다.
남이 미치지 못할 경지에 도달하려면 미치지 않고서는 안된다. 미쳐야 미친다. 미치려면 미쳐라.
지켜보는 이에게 광기로 비칠 만큼 정신의 뼈대를 하얗게 세우고, 미친 듯이 몰두하지 않고는 결코 남들보다 우뚝한 보람을 나타낼 수가 없다. …
홀로 걸어가는 정신이란 남들이 손가락질을 하든 말든, 출세에 보탬이 되든 말든 혼자 뚜벅뚜벅 걸어가는 정신이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 책 미쳐야 미친다 중에서 –
[출처] 미쳐야 미친다 -정민- |작성자 단이인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던가요…
시간이 흐르고, 그 만큼 나이를 먹고,,, 그래서 ‘이 정도면 됐지’ 싶을 만큼 생각이 느슨해 질 때,
그 마음에 경고를 하듯 손에 잡히던 책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됐지….’
지금에서 생각하면, 그 기준이 무엇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열정적으로 미쳐서 살아온 만큼..
여유를 부리고 싶고 가끔은 느슨해 지고 싶은 마음… 이랄까요?
어쩌면 미치지 않고서도 어느 정도는 살아갈 수 있다는... 내가 나에게 거는 체면 같은 마음? 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엔, 아주 일찍 해가 채 떠오르지 않은 희미한 새벽에 일어나 창 밖을 봅니다.
채 덥혀지지 않은 차가운 공기를 가로지르고, 첫 차를 타기 위해 바삐 뛰어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 사람들 속에 섞여 여명의 기운을 느끼며 분주히 하루를 출발해야겠습니다.
지금 처럼요…
임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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