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Z::

마음 먹기 나름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지만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는 아주 비관적인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헬렌켈러 여사는 신체적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하는 삶을 살면서도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라고 했다네요.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모두 그저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새삼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요즘처럼 여러가지 고민으로 머리가 무겁고 힘들 때
혹시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위로가 될까요?!?!

어느새 또 한해가 갑니다.
유난히 어려운 일이 참~~ 많았던 2008년이었습니다.
어쩌면 더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 버렸으면~~ 했던 것도 같은데…
다시는 안 올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남은 몇 일, 몇 시간이라도
좀더 알뜰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간사합니다.
하지만 참 다행입니다.
‘우리의 마음 먹기’에 따라 좀더 좋은 세상, 좀더 따뜻한 세상을 살수 있으니 말입니다.

새로 맞이하는 해에는 좀더 편안 하기를… 그리고 좀더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