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MBC TV애니메이션 '뚜루뚜루뚜 나롱이'(이하 나롱이)가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관련 업체들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 고군분투하며 기대 이상으로 국산창작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타겟 으로 하는 52부작 코믹 환타지 시트콤 애니메이션 '나롱이' 는 절대 바뀔 것 같지 않았던 오후 4시 30분의 MBC 애니메이션 방송시간을 저녁 5시 20분으로 바꾸어 놓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활발한 라이센싱이 이루어지고 있다.
날다람쥐 나롱이 와 그의 우꺄, 타조리, 숭숭이, 우주인 등의 친구들이 그들만의 상상의 세계인 '룰루숲속 랄라마을' 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인 '나롱이'는 현재 디지털방송프로그램 제작/ 운영인 ㈜겜채널(대표백정환)과 TV디지털게임을, ㈜코코엔터프라이즈(대표전명옥)와 출판 및 팬시, ㈜풍선나라와 은박풍선, 희망노트사와 초등지제 등의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다. 또한 전문 애니메이션 케이블 채널인 ㈜온미디어(투니버스)와도 케이블/위성 방송 계약을 이미 마쳤다. 이러한 호조를 이어가서 위즈는 계속해서 라이센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IZ&US 제32호 2005년 2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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