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엔터테인먼트(대표 박소연)가 인터넷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카툰 캐릭터, '블랙젤리' 캐릭터를 인수했다.
웹카툰이란 웹사이트에서 일상생활의 풍자나 유머를 카툰형식으로 연재하는 것으로 인터넷을 많이 접하는 10~20대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웹카툰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카툰 속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블랙젤리다.
블랙젤리 카툰은(www.blackjelly.net) 한편당 조회수가 약 20만 건에 달하며 다음, 네이버, 엠파스 등의 포탈까페,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위즈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블랙젤리의 저작권은 물론, 작가인 '金C' 역시 영입해, 웹카툰 원고 작성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블랙젤리 스토리는 벤처기업에서 병역특례로 일하는 사회초년병인 순진한 블랙젤리와 그 친구들 (캔찬, 조자르, 바주, 金C)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WIZ&US -제30호 2004.07.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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